[충남일보 홍석원 기자] 대전예술의전당 DJAC 청년오케스트라 제3기 단원들이 11일 대전예술의전당에서 출범식과 더불어 첫 연습을 가졌다.
DJAC 청년오케스트라는 지역의 우수청년음악가들을 발굴하여 전문연주자로 육성하고, 공연기회 제공을 통해 지역예술 발전과 더불어 청년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2017년 국내 최초로 창단된 오케스트라이다.
고영일 지휘자의 지휘 아래에 2017년 총 10회의 공연과(기획공연 3회, 찾아가는 음악회 7회) 2018년 총 9회의 공연을(기획공연 4회, 찾아가는 음악회 5회) 가졌다.
올해 DJAC 청년오케스트라는 총 40여명의 청년단원으로 구성되어 3월부터 12월까지 연중 36회의 정기연습을 통해 대전예술의전당 기획공연과 찾아가는 음악회를 공연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신규파트로 성악분야까지 보폭을 넓혀 청년단원을 모집하며, 오는 25일 오디션을 진행한다.
출범 3년차를 맞은 DJAC 청년오케스트라는 짧은 연륜에도 불구하고 지역 청년음악가들에게 전문적인 교육지원과 함께 다양한 무대 기회제공을 통해 실력 향상과 더불어 청년일자리창출 목적에 달성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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