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이호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대전 유성갑)이 지역 작은 도서관에 큰 선물을 안겼다.
국회도서관은 12일 조 의원의 추천으로 유성 도안천년나무11단지 작은도서관에 도서 500권을 기증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조 의원 뿐만 아니라 허용범 국회도서관장과 최화묵 LH대전충남본부장도 참석해 주민들과 기쁨을 함께했다.
조 의원은 “국회 도서관이 아파트 작은도서관에 큰 선물을 안겨줬다”며 “아파트 내 작은도서관의 운영이 활성화 돼 아파트 공동체의 거점이자 동네 주민들이 참여하는 문화 공간의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회도서관은 제20대 국회가 시작된 2016년부터 국회의원이 추천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매년 20곳에 도서 500권씩을 기증하는 도서기증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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