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4차 산업혁명 공군혁신 추진계획 수립
공군, 4차 산업혁명 공군혁신 추진계획 수립
첨단기술 기반 스마트한 공군력 건설 추진
  • 김성현 기자
  • 승인 2019.03.13 10: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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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김성현 기자] 공군은 4차 산업혁명 첨단기술 기반 스마트한 공군력 건설을 위해 '4차 산업혁명 첨단기술 기반 공군혁신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13일 밝혔다.

’4차 산업혁명 공군혁신 추진계획’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는 첨단과학기술군 완성을 위해 마련됐다.
 
공군은 업무혁신과 전투력 증강을 위한 대목표로 항공우주작전 수행체계 지능화와 국방운영 환경 고효율화를 설정하고, 소목표로 ▲항공우주작전 첨단 전력체계 구비 ▲고효율․선진화된 전력지원체계 완비 ▲과학화 교육훈련 및 병영환경 조성 ▲신기술 관리역량 및 ICT 기반 고도화를 설정했다.

구체적으로는 '항공우주작전 첨단 전력체계 구비'를 위해 우주기반 감시·정찰체계,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지휘결심체계, 공중 무인체계를 추진하고, '고효율․선진화된 전력지원체계 완비'를 위해 인공지능 및 사물인터넷 기반 무인 출입통제체계,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기반 항공기 수리부속 수요예측체계, 사물인터넷 기반 원격 기지 환경관리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 '과학화 교육훈련 및 병영환경 조성'을 위해 증강․가상현실(AR/VR) 및 웨어러블 기반 초실감형 교육훈련체계,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사고예방체계, 빅데이터 및 스마트워치 기반 조종사 건강관리체계를 추진하고, '신기술 관리역량 및 ICT 기반 고도화'를 위해 와이파이 기반 모바일 업무 수행체계, 드론 관리 및 통제체계를 구축한다.
 
4차 산업혁명 공군혁신 추진단(T/F) 위원장인 참모차장 황성진 중장은 “공군은 4차 산업혁명 추진을 위한 국가와 국방정책을 적극 이행하고, 첨단기술 기반의 스마트한 공군력 건설을 조기에 달성하기 위해 '공군혁신 추진계획’을 수립했다”며 “우리 공군은 조직․제도․절차의 혁신과 신기술 기반의 작전․임무 수행환경 고도화를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는 첨단 과학기술군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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