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강주희 기자] 배재대학교와 기독교대한감리회 교회학교 전국연합회는 13일 대학 대회의실에서 ‘성경골든벨 전국대회’ 개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성경골든벨 전국대회를 통해 ‘크고자하거든 남을 섬기라’는 건학이념을 가진 배재대를 예비 대학생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성경골든벨 전국대회 수상자가 배재대 복지신학과에 입학하면 장학금을 지급하도록 협의했다.
지난해까지 10회가 개최된 성경골든벨 전국대회는 전국 초‧중‧고등부 학생들이 참가해 각 지역의 교회의 명예를 걸고 성경 공부 실력을 겨뤘다.
한편 교회학교 전국연합회는 1963년 국내 감리교 11개 연회가 참여해 설립돼 전국 단위 대규모 대회를 개최해 소속 교사들의 실력향상과 교회학교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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