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뉴타운 수요조사 돌입
농어촌 뉴타운 수요조사 돌입
홍성, 농어업지역 교육·문화환경 개선 등 추진
  • 백승균 기자
  • 승인 2008.05.13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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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의식 강화 등 현대인 개인주의 해결 대안

[홍성] 농어업이 고령·영세 농어업인에 의해 유지되고 있어 향후 승계인력 부족 및 경쟁력 부진 등 여러 난제가 예상됨에 따라 홍성군은 정부의 균형경제발전의 일환으로 계획 중인 농어촌 뉴타운 조성 사업추진을 위해 수요조사에 돌입, 사업의 시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어촌 뉴타운 조성사업은 정부의 농정5대 미래전략과제로서, 농어업지역에 교육과 문화환경의 개선으로 만 30~40대 현지 농업인 자녀들이 가업을 이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도시에 있는 출향자녀가 귀농해 농산업을 계승해 지역 발전의 핵심주체로 성장토록 지원하는 맞춤형 인력육성 지원 종합프로그램이다.
농어촌 뉴타운은 저렴하면서도 쾌적한 전원형의 주택을 중심으로 주거환경을 조성할 계획이어서 귀농을 원하지만 생활여건의 미비로 결정을 못하는 도시인들에게 매력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또 커뮤니티센터를 중심으로 마을 공동체를 형성해 공동체의식을 강화, 공동체적 삶을 제시해 현대인의 난치병인 지나친 개인주의를 해결할 대안으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사업이 시행돼 농어촌 뉴타운이 조성되면 도시보다 더 쾌적한 주거환경과 양질의 교육환경이 마련되며, 개인별 영농계획에 맞는 맞춤형지원을 실시함으로써 지역의 성장거점타운으로 발전할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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