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18일 도청 문예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9년 노인돌봄 기본서비스 사업 수행 인력 기본교육’에 참석해 서비스 관리자와 독거노인 생활관리사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도에 따르면 독거노인 보호 서비스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에는 노인돌봄 기본서비스 사업에 종사 중인 서비스 관리자와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등 73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치매 예방, 노인 자살 예방, 노인 학대 예방, 노인 복지정책 및 윤리 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도는 어르신이 행복한 충남을 만드는데 혼신의 힘을 다해 나가겠다”며 “근로 능력이 있는 어르신께 일 할 기회 제공을 통한 사회 참여 확대, 노인돌봄 서비스와 안전망확충, 노인 인권 증진,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확충, 75세 이상 어르신 버스비 무료화 등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돌봄 기본서비스는 혼자 힘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중 소득, 건강, 사회적 접촉 빈도 등을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 매주 1회 이상 가정을 방문해 건강과 생활 실태를 파악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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