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우 충남도의원, 서해선 복선전철 대천역 연장 촉구
이영우 충남도의원, 서해선 복선전철 대천역 연장 촉구
웅천-주산간 4차선 착공, 공군사격장 인근 학교 이중창 교체 등 현안해결 주문
  • 최솔 기자
  • 승인 2019.03.19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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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우 충남도의원 [자료사진]

[충남일보 최솔 기자] 이영우 충남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보령2)이 서해선 복선전철 대천역 연장 등 교통인프라 개선을 위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19일 310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도정·교육행정 질의를 통해 "보령시는 연간 1500만 명의 관광객이 찾을 정도로 관광명소지만 낙후된 도로환경으로 교통 정체와 사고 위험이 높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국도 21호선 웅천-주산 간(10.9km) 도로는 왕복 2차선 구간으로, 차량 통행량 증가로 심한 병목현상을 빚고 있다.

2011년 시행된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사업 타당성이 낮게 분석돼 현재 1공구(주산-서천)와 3공구(남포-웅천 구간)만 공사 중이다.

지역 주민과 보령시를 찾는 관광객 안전, 20만평에 달하는 웅천산업단지 완공 등의 이유로 해당 노선의 4차선 확장 조기 착공이 시급하다는게 이 의원의 주장이다.

이 의원은 "2022년 보령 해양 머드박람회 개최에 따른 관광객 유입과 편의성 증진을 위해서라도 낙후된 도로환경 개선은 물론 서해선 복선전철(경기 화성-충남 홍성)의 대천역 연장이 필요하다"고 도 차원의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이 의원은 또 "보령 공군사격장 인근 학교에서 이중창 교체가 이뤄지지 않아 학생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학습권 보장을 위한 종합적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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