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농어촌 주거환경개선사업 본격화
당진, 농어촌 주거환경개선사업 본격화
올해 113동에 19억 3600만원 투입
  • 이범영 기자
  • 승인 2008.05.14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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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군은 쾌적한 농촌환경조성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총 19억3600만원의 지원 사업비를 투입해 농어촌 지역의 낙후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주택개량사업으로 45동에 18억원과 주변 환경을 저해하는 빈집정비 68동 1억3600만원을 각각 지원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룰 위해 군은 지난 1월부터 신청자 접수를 거쳐 총 80동을 충남도에 신청, 45동에 대해 배정을 받았으며, 이달 중 대상자 선정 후 본격적인 지원을 하게 된다.
지원기준은 주택개량은 주거전용면적 100㎡이하로 세대당 4000만원으로 연리 3%의 저금리로 융자를 실시 5년 거치 15년 상환이다.
또 날로 심화되고 있는 고령화 등으로 방치된 빈집에 대해 동당 200만원을 투입 68동을 읍면사무소에서 자체발주해 정비한다.
군 관계자는 “노후된 불량 주택을 개량하는 등 농어촌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효과를 거두고 있으며, 비록 신청 전 물량에 대해 배정 받지 못했지만 도내에서 가장 많은 물량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빈집 철거의 경우 읍면사무소 자체발주로 철거비 및 폐기물처리까지 진행해 농가에 수고를 덜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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