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서천군 한산면행정복지센터(면장 한상일)는 지난 19일 회의실에서 관내 30개 경로당의 회장, 총 무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당 보조금 집행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조금 지원계획, 지원금 오집행 사례, 정산 시 유의사항 등 보조금 회계 처리방법의 전반적인 사항들로 구성됐고 교육 이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특히, 경로당 화재발생 등 위기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한산면 여자의용소방대(대장 박인숙)의 주관으로 소화기 사용요령 및 초기 화재진압을 위한 모의실습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함께 진행했다.
한상일 한산면장은“최근 사회 곳곳에서 보조금 목적 외 사용이 문제로 지적되는 등 보조금 회계처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해 보조금 집행의 혼선을 방지하고 집행의 투명성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