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가스안전도시 만들기·일자리 창출 '일석이조'
대덕구, 가스안전도시 만들기·일자리 창출 '일석이조'
가스안전공사 세종본부와 ‘가스안전 대덕지킴이’ 협약 체결… 16명 공개채용
  • 금기양 기자
  • 승인 2019.03.20 16: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일보 금기양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20일 한국가스안전공사 대전세종본부와 구청 사랑방에서 가스로부터 안전한 대덕구와 중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가스안전 대덕지킴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질의 중장년 일자리 창출과 가스사고 예방 및 안전의식 확산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일자리 중장년 일자리 창출(가시안전 대덕지킴이)을 물론 안전의식 고취,   가스안전 관련 정보 교류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스안전 대덕지킴이 사업은 이달초 대전시-대덕구 일자리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사업비 3억5000만 원을 확보한 상태로, 다음달 중 16명을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선발된 지킴들은 1주간 교육과정을 거쳐 가스관련 자격증을 취득하고, 7개월여 동안 관내 1만1000여 LPG시설 점검과 취약계층 가정에 3000여개의 가스타이머 설치 작업을 수행하게 된다.

근무시간은 매일 오전 9시∼오후 6시로 주 5일 근무하게 도며, 보수는 월 187만 원(세전)으로 대전시 생활임금이 반영된 금액이다.

신청‧접수기간은 4월 8∼19일로 대덕구에 거주하는 중장년층(만 40세 이상 만60세 이하)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희망자는 대덕구 홈페이지(www.daedeok.go.kr)에서 채용공고를 확인하거나 대덕구 에너지경제과(☏ 042-608-693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대덕구는 올해도 ‘취약계층 및 복지시설 등 6000여 세대를 대상으로 가스타이머콕 설치 사업’등 가스안전 관련 각종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일자리 창출과 가스안전도시 만들기 사업을 연계해 가스안전인프라 구축 및 구직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구민들이 안전하게 살고 싶은 대덕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