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정보원, 전국 최초 보안관제 종합시스템 구축
대전교육정보원, 전국 최초 보안관제 종합시스템 구축
특별교부금 10억 배정, 6월부터 사업 시행
  • 강주희 기자
  • 승인 2019.03.2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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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전경
대전시교육청 전경

[충남일보 강주희 기자] 대전교육정보원은 교육부로부터 특별교부금 10억 원을 배정받아 '보안관제 종합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21일 대전교육정보원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전국 처음으로 교육부 보안관제 종합시스템 구축사업에 선정, 오는 6월부터 사업을 진행한다.

최근 랜섬웨어 등 신기술을 적용한 지능화된 사이버 공격과 새로운 유형의 침해사고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교육기관 정보보호 강화를 위한 국가 시책사업의 하나로 시범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교육정보원은 3월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4∼5월 조달청에 공고와 사업자를 선정해 6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스템 구축사업을 할 예정이다.

대전교육정보원 내 사이버안전센터는 이번 사업으로 기관 중심의 사이버침해사고 대응체계에서 벗어나, 교육부 사이버안전센터와 탐지규칙 개발·공유 및 협업을 통해 더욱 강화된 정보보안체계를 갖추게 된다.

교육정보원 박헌수 원장은 "이번 사업은 교육부로부터 보안관제 능력을 인정 받아 보안관제 종합시스템 구축사업의 시범교육청으로 선정됐다"며 "정보보안 강화를 선도적으로 추진해 대전교육청의 정보보안 체계를 한층 발전시켜 대전교육이 더욱 신뢰받는 교육청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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