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화양면 노인회장 “우리 마을은 내가 지킨다”
서천군 화양면 노인회장 “우리 마을은 내가 지킨다”
화양면, 마을 노인회장 대상 '찾아가는 복지교육'
  • 노국철 기자
  • 승인 2019.03.23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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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서천군 화양면행정복지센터(면장 안정자)는 지난 21일 대한노인회 화양분회를 방문해 31개 마을 노인회장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경제적, 정서적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알리는 방법과 각종 복지제도 소개, 감면 서비스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투명한 경로당 운영을 위한 운영보조금 사용 요령과 정산방법 등의 회계교육이 병행됐다.

안정자 화양면장은 “우리 면은 65세이상 노인인구가 면 내 전체 인구 중 50%를 육박하는 초고령화된 지역으로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해서는 노인회장님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발견하면 행정복지센터에 바로 연락 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이성운 화양면분회장은 “교육을 통해 노인회 회원들과 주변의 이웃들을 주의 깊게 살필 줄 아는 새로운 시각이 생겼다”며, “앞으로 노인회장단 31명이 똘똘 뭉쳐 복지사각 지대 없는 행복한 화양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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