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소방서 “가스밸브 타이머 콕, 가스누설경보기 설치하세요”
금산소방서 “가스밸브 타이머 콕, 가스누설경보기 설치하세요”
지난해 관내 총 119건 화재 중 부주의 화재가 59건 49.5% 달해
  • 박경래 기자
  • 승인 2019.03.23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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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박경래 기자]금산소방서(서장 채수철)는 부주의로 인한 주방화재 예방에 효과적인 가스밸브 타이머 콕, 가스누설경보기 설치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금산소방서가 분석한 지난해 화재통계에 따르면 관내 총 119건의 화재 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59건(49.5%)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가스밸브 타이머 콕이란 가스 중간밸브에 부착하여 설정한 시간이 지나거나 고온의 화재를 감지하면 자동으로 밸브가 잠기는 장치이며, 가스누설경보기는 가스 누설을 감지하면 경보음을 울려 거주자가 가스를 차단하거나 대피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장치로 두 장치 모두 부주의로 인한 주방화재를 예방하는데 탁월한 효과를 지닌다.

금산소방서 관계자는 “부주의로 인한 주방화재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음식물 조리 중 자리를 비우지 않는 등 사용자의 각별한 주의와 가스밸브 타이머 콕․가스누설경보기 설치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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