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보건소, 지역사회건강조사 평가대회 '장관 표창'
공주시보건소, 지역사회건강조사 평가대회 '장관 표창'
비만율, 주관적 인지율 등 인식 개선 좋은 평가
  •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 승인 2019.03.28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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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열린 '2018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경과보고 및 질관리 평가대회'에서 공주보건소(소장 김대식)가 높은 평가를 얻어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28일 보건소에 따르면, 이 선정은 해마다 보건복지부가 전국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건강통계 산출을 모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진행하면서 이에 따라 최종 평가를 통해 선정한 제도이다.

이에 따라 공주시가 비만율, 주관적 인지율 등 차이 인식 개선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얻어내면서 이번 수상에 영광을 차지했다.

시의 지역사회 건강통계를 살펴보면, 50~60대 비만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실제 본인을 비만이라고 인지하는 50~60대의 비율은 다른 연령에 비해 낮은 결과를 보인다. 이를 통해 공주시가 다양한 개선 방향을 접근에 필요성을 느껴 노력한 결과로 이번 수상에 힘이 됐다.

특히 비만인 50~60대 성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운동과 영양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경제활동으로 인해 참여가 어려운 관내 산업체 근로자를 대상으로 아웃리치 프로그램도 운영함으로써 좋은 호응도 갖췄다. 

또한 걷기 대회와 아파트 건강계단 조성 등 걷기 친화적인 환경을 확대하고, 인식변화를 도모하기 위한 건강생활실천 교육과 캠페인도 적극 나서 큰 성과를 보여왔다.

이 결과들이 현재 비만율 감소는 물론 걷기 실천율, 연간 체중 조절 시도율이 상당수 향상되는 성과가 이뤄지면서 비만의 성공률이 한발 앞당겨 모든 결과들이 높은 점수로 이어진 셈이다.

김대식 보건소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 건강통계를 보건사업 계획 수립 시 적극 반영해 건강한 공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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