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태평2동 불법 주정차구역, '멋진 화원' 변신
대전 태평2동 불법 주정차구역, '멋진 화원' 변신
  • 금기양 기자
  • 승인 2019.03.28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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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금기양 기자]대전 중구 태평2동(동장 강대식)은  상습 불법 주·정차 구역에 대형화분을 설치해 마을 환경 개선은 물론, 주정차 문화개선 등 1석2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태평2동은 28일 상습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어르신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느티나무 경로당 인근 도로가로, 대형화분 30개를 설치하고 팬지와 비올라 등 화려한 봄꽃을 식재했다.

라흥운 느티나무 경로당 회장은 “화분이 생겨나 경로당을 오가며 하던 자동차 걱정을 덜게 되어 기쁘고, 회원들과 함께 화분을 잘 가꿔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평2동은 느티나무 경로당과 지난 2017년부터 우리동네 클린사업 협약을 맺고, 매월 1회 경로당 주변과 인근 유등천변을 청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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