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휴엔하임아파트와 공립 어린이집 운영협약 체결
부여군, 휴엔하임아파트와 공립 어린이집 운영협약 체결
  • 이재인 기자
  • 승인 2019.03.30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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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사진 : 협약체결 장면

[충남일보 이재인 기자] 부여군(군수 박정현)과 규암면에 위치한 센트럴휴엔하임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회장 이창기)는 지난 27일 군수집무실에서 공립 어린이집 인계인수 및 관리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센트럴휴엔하임 아파트는 2018년 6월 규암면 흥수로 878에 11개동 611세대 규모로 준공됐으며 이번에 공립어린이집으로 운영될 건축물은 아파트 단지내 보육시설 용도의 관리동으로 면적은 100.05㎡이며, 군은 관리운영협약 체결 후 어린이집의 내부시설 공사, 기자재·교재와 교구 등을 갖추고 올해 9월 개원을 목표로 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입주민 이경수 씨는 “아파트 내 공립어린이집 설치가 공보육에 대한 주민의 열망을 반영하고 어린이집의 안정적인 운영, 보육교직원 인건비 지원에 따른 처우개선 등으로 보다 우수한 보육환경을 갖춰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부여군이 10년간 장기 무상임차해 영아 전담 20인 이하의 시설로 운영할 계획으로 군은 이번 협약체결로 공립어린이집이 4개소로 늘어났으며 2022년까지 총 8개소로 규모를 확충해 공립어린이집 이용율 40%을 목표로 공보육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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