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이재인 기자] 충청남도부여교육지원청(교육장 윤학중)은 1일(월) 학생들의 건강한 정서행동 발달을 위해 초·중·고 업무담당자 40여명을 대상으로 2019년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설명회 및 자살예방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2019년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는 4월 1일~30일까지 초등1ㆍ4학년, 중ㆍ고등 1학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및 서면검사를 통해 진행되며, 성장기에 경험하는 정서ㆍ행동 발달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본 검사를 통해 정서ㆍ행동의 문제를 조기에 발견, 예방하고 학교생활의 부적응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연수는 본 검사 시스템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것이며 학생 정서ㆍ행동 특성검사의 중요성과 올바른 인식, 전반적인 사업추진 방향, 시스템 사용자 개선 사항, 학교 내 관심군 상담 시 유의사항 등 학교 기반을 조성 및 관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어서 윤철중 Wee센터 실장이 실시한 자살예방 연수는 전교원의 학생에 대한 관심 증대를 위해 이번에는 정서행동특성검사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학생 자존감 향상 방법, 징후 학생 조기발견 방법, 즉각적인 조치와 연계 방법, Wee 센터 지원 방법 등 학생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 지원을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윤학중 교육장은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및 자살예방연수로 학교별 위기관리시스템 구축과 위기대응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부여교육지원청Wee센터는 앞으로도 생활지도상임위원, 자살예방 업무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