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초등학교(교장 이종설)는 1일 1, 2, 3교시 2반씩 나뉘어 6학년(137명)전체가 교장과 함께하는 설레는 수업을 함께 진행했다.
이날 수업은 교장선생님과 학생들이 서로 소통하는 이야기 시간을 갖기 위해 도덕시간을 활용하여 이루어졌다. 부여초등학교 학생들의 자신감과 목표의식에 대한 주제로 기존 방식을 벗어나, 꿈과 목표에 대하여 대화와 소통으로 꽉 찬 수업을 이어나갔다.
교장은 자신이 어떻게 꿈을 이뤄낼 수 있었는지에 대하여 어린 시절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며 하하 호호 웃음바다가 되기도 했다. 또한 학생들에게 토끼와 거북이 이야기의 거북이처럼 느리더라도 자만하지 않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면 무엇이든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며 진심 어린 조언도 해주었다.
수업에 참여했던 6학년 3반 학생은 “저도 꿈을 위해 교장선생님처럼 어려움을 극복해나갈 수 있는 자신감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했어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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