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렉터, 중동 스마트시티 시장 진출

지능형 AIOT(AI IoT) 전문기업으로 각종 스마트시티 및 스마트홈 블루오션 개발사업에 뛰어들어 성공을 보인 (주)그렉터(대표 김영신) 중소 벤처기업이 태양광 모듈 및 센서 디바이스 연구개발에 성공한 온테스트와 중동시장 본격 공략에 나서 기대된다.

최근 중동 아프리카 스마트시티 시장율을 살펴보면, 오는 2022년 3조 600백억원의 시장 점유률을 독차지하면서 오는 2024년에는 무려 37조원이란 급성장 계도를 높여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도 전망되고 있어 앞으로 중동시장은 황금어장의 기업 상승이 이어질 것으로 점쳐진다.

이런 발판이 구축을 보여 새로운 개발 상품에 중동지역의 공략에 나선 '그렉터' 벤처기업이 전문 기업인 온테스트(대표 진병진)와 자체 개발을 거쳐 성공을 보이면서 '스마트홈-에너지관리시스템'에 대한 시장율이 높여 중동시장을 대상해 본격적인 공략에 들어서자 국내에서도 관련 업체들의 선망의 대상이 예상될 것으로 평가된다.

그렉터 기업은 국내 전문기업 가운데 온테스트 기업과 IoT기술 기반 스마트홈 및 스마트그리드 사업에 대한 협력을 모아 중동 쿠웨이트를 비롯한 중동 스마트시티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이런 과정을 통해 양 회사는 지난 3일 서울 송파구 그렉터 본사에서 전략제휴 협약식(MOU)을 가졌다.

그렉터는 특허받은 엣지컴푸팅기술을 담아 완성시킨 데이터허브 기반 IoT플랫폼인 '엘리엇 엣지'를 이번 기회로 삼아 앞으로 중동시장에 공급하기 위해 새로운 루트를 발판으로 진행에 나섰다.

또한 온테스트 역시 자체 개발한 센서 디바이스와 스마트시티 에너지관리시스템(EMS)이 한층 고도화되면서 이를 중동지역 스마트홈 사업 선점에 강력한 사업 진출을 위해 노력한 결실이 최근들어 사업 엔진이 확보되는 등 높은 성과를 얻어내고 있다.

따라서, 양사는 첫 공동사업으로 '쿠웨이트 스마트홈-스마트그리드 사업'을 추진해나가면서 쿠웨이트 에너지 정책, 기후, 생활문화, 에너지 공급방식 등 중동지역 및 쿠웨이트 현지화 특성에 맞춰 제품 디자인에 연구 개발에 적극 나선 상태다.

이 결과들이 현재 한국의 스마트홈 사업에서 검증된 지능형 IoT 플랫폼 기술을 접목시켜 중동 스마트홈 분야를 선점될 기회가 부여되고 스마트시티 사업으로 확대해 나갈 수 있는 전략과 그 거점도 확보한 결과를 보인다.

이 같은 결과들을 최근에는 시장조사기관인 '마켓 앤 마켓'이 전세계 스마트시티 시장규모에 대해 시장 점유률을 분석한 결과 무려 1조2천억달러에 달한 것으로 예측하고 있는 가운데 중동, 아프리카 스마트 시티·그리드 시장규모에 대해 KPMG를 통해 오는 2022년에는 3조6백억원,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경우 2042년 37조4천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높이 평가되고 있다.

특히, 세계 스마트시티 업계 황금어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쿠웨이트는 걸프지역 무역-금융 중심지 위상을 회복하기 위한 '뉴 쿠웨이트 2035 국가개발계획'에 따라 Al-Sabiya 신도시(실크시티)외 10개 신도시 프로젝트를 현재 추진중에 있다.

이번에 그렉터와 제휴를 맺은 '온테스트'는 국내에서 최고로 성장해온 반도체, 태양광, 전기차 분야 정밀 측정장비 전문기업이다. 이 회사는 뛰어난 기술력과 서비스를 인정받아 LG, 삼성 등 대기업과 국책연구소, 해외에 측정장비를 공급하고, 국내 시험기술분야 다크호스로 지목된다.

또한 지난 2016년에는 쿠웨이트 국립과학원(KISR)과 '에너지 저감 집중형 중동국가 스마트홈' 연구개발을 공동으로 진행, 올 하반기 HEMS(Home Energy Management System)제품 출시를 성공리에 마쳐 시장 점유률이 눈 앞에 두기도 한다.

김영신 대표는 "앞으로 그렉터는 중동지역 에너지 사업경험이 풍부하고, 검증된 에너지관리시스템까지 보유한 온테스트와 전략제휴를 체결함에 따라 그렉터만의 데이터허브 기반 IoT 플랫폼 해외사업이 크게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머신러닝과 인공지능 기술을 한층 고도화시켜 다양한 현장상황에 맞춘 IoT 플랫폼으로 세계최고의 AIoT 전문기업으로 우뚝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