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신탄진동, 숙박업소 장기투숙객 전수조사 완료
대덕구 신탄진동, 숙박업소 장기투숙객 전수조사 완료
장기연체자 등 숙박업소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전력
  • 금기양 기자
  • 승인 2019.04.08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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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금기양 기자]대덕구 신탄진동은 지난해 12월부터 올 3월까지 숙박업소 장기투숙객을 대상으로 생활실태 전수조사를 완료했다.

신탄진동은 대덕구 전체 숙박업소의 절반 가량인 46%(91개 중 40개)가 밀집해 있다. 이중 8곳의 숙박업소에서 장기투숙객과 취약계층이 살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장기투숙객과 취약계층 대부분은 주소가 타지역이거나 가족과 연락을 끊고 있는 상태로, 위기상황 발생시 도움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에 처해 있는 상황이다.

이번 신탄진동 전수조사에는 동장을 비롯해 맞춤형복지팀 3명 통합사례관리사 1명, 보라미 2명이 2인1조로 나눠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내용은 장기간 월세 체납자와 요보호자, 미취업자, 고령자 등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신탄진동은 이번 조사를 통해 복지삭가지대에 놓인 장기투숙자에 대한 사례관리와 서비스 연계로 지속적인 관리를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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