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촌실버대학(학장 박경배목사)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최근 대덕구 중리동에 위치한 송촌장로교회에서 대전시 노인 900여명을 초청해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금강산예술단과 선교무용단을 초청해 민속무용, 노래공연, 사물놀이 공연이 있었고 푸짐한 오찬을 제공해 노인들을 위로했다.
행사를 주관한 박경배 목사는 어려운시대에 열심히 일해 오늘날과 같이 경제발전이 있기까지 수고하신 노인을 공경하는 풍토가 사라져가는 것이 안타까워 지난 1992년부터 매년 가정의 달을 맞아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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