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박경래기자] 새마을지도자금산군협의회(회장 박경용)가 아름다운 꽃길가꾸기 사업에 본격 나섰다.

지난 9일부터 금성면 양전리 회전교차로와 군북면 천을리 꽃동산 2곳에 총 약 8000주의 팬지 꽃묘를 식재하는 등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10개 읍·면 새마을지도자와 새마을부녀회장 등 1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꽃동산 가꾸기는 봄꽃축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금산군의 축제일정을 고려해 금산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 제공을 위해 이뤄졌다.

인삼축제 등 시기별 특색에 맞는 꽃가꾸기로 이미지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

현장을 방문한 문정우 금산군수는 아름다운 금산 가꾸기에 앞장서 노력하는 협의회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길근섭 금산군새마을회장은 “봄을 맞아 우리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이 예쁘게 꾸며진 꽃동산을 보며, 금산군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봄꽃축제를 만끽하고 즐거운 봄나들이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경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