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교통신호등·횡단보도 확대 설치
대전시, 교통신호등·횡단보도 확대 설치
올해 14억 투입, 정림동 삼거리 외 40곳
  • 이훈학 기자
  • 승인 2019.04.14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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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이훈학 기자] 대전시는  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교통신호기 및 횡단보도를 확대 설치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어린이 교통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학교 및 아파트 단지 주변도로와 사고위험이 높은 도로를 중심으로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8억 원의 사업비로 신호등 및 횡단보도 31곳 설치를 완료했으며 올해도 14억 원의 사업비로 정림동 삼거리 외 40곳에 신호등과 횡단보도를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교통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노약자의 이용이 편리하고 통행량이 많은 지역에 횡단보도를 확대 설치해 보행자 중심의 교통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박제화 교통건설국장은 “교통사고로부터 시민의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노약자들이 편리하고 안전한 도로 이용이 될 수 있도록 횡단보도 및 신호등을 지속적으로 신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무신호 횡단보도 45곳, 신호운영 횡단보도 47곳, 대각선 횡단보도 5곳을 확대 설치하기로 하고 경찰청(서) 교통안전시설심의위원회에 상정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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