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성심학교(교장 박일순)는 지난 17일 개교 10주년 및 제38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성심교육가족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공연을 관람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공연은 아산성심학교 개교 10주년이라는 의미와 더불어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문화 및 예술적 경험의 기회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자리로 기획되었다. 성심학교 교직원, 학생, 학부모, 군덕3리 주민, 선도중학교 1학년 학생 등 300여 명이 공연을 함께하였고, 공연내용은 모든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서커스 공연이 준비되었다.
관람 전, 개교 10주년 케익커팅식을 갖고 개교 10주년을 다함께 축하하였고, 이어진 공연에서는 중국 마술인 변검쇼, 두 남녀 마술사의 환정적인 마술과 저글링쇼, 코믹 마임쇼 등 다양한 래퍼토리의 공연이 이어져 보는 이의 눈을 즐겁게 하였다.
또한, 이날 아산성심학교 학부모 동아리 ‘이미용-헤어샵’에서는 신청 학생들을 대상으로 헤어컷을 하는 재능기부활동을 벌였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이번 재능기부활동은 학부모의 교내 동아리활동 활성화와 학교 참여기회확대라는 축면에서 매우 뜻깊은 행사였다.
박일순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산성심학교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역할을 담당하고 우리 학생들이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많이 만들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 및 예술적 경험이 바탕이 되어 사회로 한 걸음 더 나가는 발판이 마련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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