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19일 ‘한·일 자살예방 심포지엄’
충남도, 19일 ‘한·일 자살예방 심포지엄’
양국 자살실태 분석, 민관 협력사업 등 대책 논의
  • 우명균 기자
  • 승인 2019.04.18 17: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는 19일 오후 2시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자살예방주간 및 제47회 보건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한·일 자살 예방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심포지엄은 양국의 자살 실태를 다각적으로 분석하고 민관 협력 사업을 비롯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한·일 현장 전문가, 보건소장, 관계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인 이날 토론회는 개회식, 주제 발표, 자유 토론, 청중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주제 발표에서는 일본 자살종합대책추진센터 모토하시 유타카 센터장과 중앙심리부검센터 전홍진 센터장이 각각 자살 현황을 분석하고 대책을 발표한다.

자유 토론에서는 각계각층 자살 예방 현장 전문가들이 참여해 연령별, 직업별, 생활 수준별, 고위험 지역별, 자살 수단별 맞춤형 자살예방 대책을 심도있게 토론한다.

김용찬 도 행정부지사는 “자살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므로 경제, 사회, 문화, 일자리 등 다각도로 접근하고 협력해야 한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실제적인 정책 및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자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