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본부, 화재예방 대책 추진
충남소방본부, 화재예방 대책 추진
‘부처님 오신 날’ 대비 내달 13일까지
  • 우명균 기자
  • 승인 2019.04.1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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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소방본부는 ‘부처님 오신 날’을 대비해 다음 달 13일까지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화재예방 대책을 마련한다고 18일 밝혔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부처님 오신 날을 전후해 연등 설치 및 전기와 가스 등 화기사용 증가로 화재 위험성이 증가된다.

도 소방본부는 다음 달 3일까지 전통사찰 등 목조문화재 269개소에 대해 소방 특별조사를 실시해 화재 요인 제거와 안전관리 지도를 진행한다.

또한 국보·보물로 지정된 전통사찰 11개소와 각 소방서별 주요 사찰에 대해는 소방지휘관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안전 컨설팅을 실시한다.

특히 화재 특별경계 근무를 통해 화재예방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전개하고 소방력을 전진 배치해 초기 대응 태세 구축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부처님 오신 날에는 많은 인파가 모이는 등 각종 화재 발생의 위험이 높아진다”며 “봄철 건조한 날씨는 작은 부주의로도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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