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청, '대마 흡입' 친목모임 선·후배 7명 입건
대전경찰청, '대마 흡입' 친목모임 선·후배 7명 입건
SNS서 구매, 올해 3월까지 수차례 흡입
  • 김성현 기자
  • 승인 2019.04.18 16: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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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경찰청사 전경./충남일보DB
대전지방경찰청사 전경./충남일보DB

[충남일보 김성현 기자] 대마를 흡입한 30대 등 7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지방경찰청은 이 같은 혐의로 A씨(31) 등 7명을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 7명은 충남 천안지역 친목모임에서 함께 활동하며 알게 된 선·후배 사이로, 지난 1월 서울 일대에서 구입한 대마를 흡입하는 등 3월까지 수차례에 걸쳐 대마를 흡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SNS에서 대마 판매 정보를 확인한뒤 구매, 흡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들의 여죄를 조사하는 한편 대마 판매자에 대해서도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지속적인 인터넷 모니터링 강화 및 마약류 사범에 대한 강력한 단속으로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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