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쓰레기 불법배출 야간단속
공주시, 쓰레기 불법배출 야간단속
  • 길상훈 기자
  • 승인 2019.04.19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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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공주시는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 정착과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쓰레시 불법배출에 대한 야간단속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8일 자원순환과 직원 11명을 2개반으로 편성해 강북지역(신관 전역)의 상습 불법쓰레기 배출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을 펼쳤다.

또 주변 상가와 음식점 등을 방문해 쓰레기 분리배출 협조를 당부하는 등 단속과 홍보를 병행해 총 4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

시는 앞으로 쓰레기 불법 투기가 많은 주택가, 상가 밀집지역과 원룸, 터미널 주변에 상시 단속반을 투입해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투기행위가 주로 밤에 이뤄는 것을 고려해 매월 1회 야간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쓰레기 소각·불법투기 및 부적정하게 배출하는 행위 등에 대해서는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엄정 대처해 시민들에게 경각심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진기연 자원순환과장은 “앞으로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 및 홍보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며 “쾌적하고 깨끗한 공주이미지가 부각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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