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최근 강원도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이재민과 피해지역의 빠른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강원도 일대의 산불로 고통 받는 강원도 주민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복구에 힘을 보태고자 하는 시 공직자들의 뜻이 모아진 것으로 직원들은 15일부터 18일까지 자발적으로 동참해 984만3000원을 모금했다.
모아진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로 전달됐으며,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의 복구와 생계비 및 구호 물품 지원 등에 사용된다.
시 관계자는 “공주시 직원들의 마음이 강원도 산불 이재민에게 전해져 하루빨리 다시 일어서는 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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