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여성정책개발원(원장 양승숙)은 지난 19일 세미나실에서 15개 시·군 여성정책 담당부서 공무원들과 연구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발원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여성정책개발원장 및 연구진이 올해 초 15개 시·군 단체장 접견을 통해 제안한 지역성평등 수준 개선 방안의 구체적인 실행과 여성 친화도시 등 각 시·군별 특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남여성정책개발원은 2019년 주요 업무 소개에서 연속 6년째 하위 수준인 지역성평등 수준을 개선하기 위해 여성 창업 및 안전 분야 및 여성인재 발굴과 참여 확대를 위한 충남지역 여성인재 데이터 베이스 구축을 위한 연구 등을 수행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이어 올해 성별 영향평가 추진 내용과 지자체 합동평가 지표 등 업무지원에 대한 충남 성별 영향분석 평가센터의 보고가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시·군 여성정책부서 담당자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지자체별 주요 업무와 관련해 상호 정보를 공유하고 여성정책개발원과의 긴밀한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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