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30일까지 '제1회 법문화·인권주간' 운영
공군, 30일까지 '제1회 법문화·인권주간' 운영
‘생활관 헌법만들기 대회’ 우수작품 전시 등 다양한 행사
  • 김성현 기자
  • 승인 2019.04.2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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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김성현 기자] 공군은 제56회 법의 날(4월 25일)을 맞아 22일부터 30일까지 장병들의 준법의식 향상과 인권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제1회 법문화·인권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법문화·인권주간은 병사들이 스스로 제작한 ‘생활관 헌법 만들기 대회’ 우수작품 전시, 장병 군법·인권 퀴즈대회, 대한변호사협회장 이찬희 변호사 초청강연, 국가인권위원회 제작 인권영화 상영, 공군 법무참모회의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

특히, ‘생활관 헌법 만들기 대회’는 병사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생활관 자치 규율 제정을 주제로 지난 3월부터 작품 응모가 진행됐다.

총 175개 작품이 출품되어, 심사를 통해 11개 작품을 우수작으로 선정하였다. 최우수작품은 방공유도탄사령부 예하 제8983부대 소속 상병 박혜수(병 785기) 외 7인이 제작한 ‘공군생활 10조’이다. 우수작들은 이번 행사기간 동안 부대별로 전시되며 추후 군법·인권교육에 적극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공군본부 법무실장 전익수 대령은 "법의 날을 맞아 장병들이 법과 친숙해지고 병영 내 인권 존중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가 장병들의 준법의식을 높이고 각종 사고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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