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월드 IT쇼 2019’서 혁신적 5G 선보여
SKT, ‘월드 IT쇼 2019’서 혁신적 5G 선보여
공공안전·보안용 5G 드론, 화재·노후건물 모니터링 솔루션도 소개
  • 박해용 기자
  • 승인 2019.04.23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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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오는 24일 개막하는 국내 최대 ICT 전시회‘월드 IT 쇼 2019(WIS 2019)’에서 자사 5G·AI·IoT 관련 다양한 혁신 서비스를 선보인다.
SK텔레콤은 오는 24일 개막하는 국내 최대 ICT 전시회‘월드 IT 쇼 2019(WIS 2019)’에서 자사 5G·AI·IoT 관련 다양한 혁신 서비스를 선보인다.

[충남일보 박해용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은 오는 24일 개막하는 국내 최대 ICT 전시회‘월드 IT 쇼 2019(WIS 2019)’에서 자사 5G·AI·IoT 관련 다양한 혁신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전시가 열리는 서울 코엑스(COEX) 3층 C홀에‘스마트 이노베이션(Smart Innovation)’을 주제로 864㎡ 면적의 전시관을 마련하고 미디어·인공지능·게임·공공안전 4가지 테마로 체험공간을 구성했다. 이번 전시를 찾는 관람객들은 SK텔레콤의 5G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며 생활 속으로 다가온 5G 세상을 만날 수 있다.

SK텔레콤은 LoL(리그 오브 레전드), 카트라이더 등 e스포츠에‘5GX 멀티뷰’를 적용, 경기 중계 화면 중 시청자가 원하는 화면을 골라 볼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폰 터치 한 번이면 인기 LoL 프로게임단 SK텔레콤 T1의 선수별 경기화면을 초고화질로 시청할 수 있으며, 여러 선수의 중계화면을 번갈아 시청해도 지연 없이 연동된다.

또한 'UWV(Ultra Wide View)’서비스는 4K 카메라 3대를 활용해 촬영한 12K 초고화질 영상을 화질 저하 없이 보여주며 프로야구 중계 활용시 화면에 작게 보이는 선수들의 움직임을 또렷하게 담아낸다. 이와 같은 5G 미디어 기술을 통해 이용자들은 모바일 환경에서도 초고화질?파노라마 중계를 즐길 수 있다.

SK텔레콤은‘게임 존’에서 최신 AR 글래스를 활용해 몰입감을 더한 증강현실 서비스, 온몸이 공중에서 움직이는 가상현실 체험 등을 선보인다.

관람객이 '매직리프' 사의 AR 글래스를 착용하고 인기게임‘앵그리버드’를 실행하면 눈앞의 공간이 게임 플레이 화면으로 변화해 마치 현실세상에서 게임을 즐기는 것처럼 느낄 수 있다. SK텔레콤은 향후‘매직리프’와의 협업을 통해 향후 5G AR 생태계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SK텔레콤은 거대 로봇팔로 공중에 몸을 띄운 채 가상현실 게임을 즐기는 VR 체험도 선보인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로봇들이 펼치는 시가전투에 참전한 듯한 생동감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인공지능 존’에서는 출시를 앞둔 인공지능 스피커‘누구 네모’와 AR을 적용해 더욱 새로워진‘T전화’등 새로운 서비스도 함께 선보인다. 7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누구 네모’는 어린이들의 놀이와 학습에 최적화된 인공지능 스피커다.‘누구 네모’는‘핑크퐁’의 어린이용 영어·수학·놀이학습 콘텐츠 및 카메라를 활용한 놀이 콘텐츠,‘옥수수 키즈 VOD’등을 제공한다.

‘공공안전 존’에서는 SK텔레콤의 ICT 기반 보안?공공안전 기술 및 관련 솔루션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에서 SK텔레콤은 정기 순찰, 긴급 출동, 시설 점검 등을 위한 5G 자율비행 드론 솔루션을 선보인다. 드론 촬영 영상을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공공안전, 재난 대응, 산업시설 보안 등에 활용하는 다양한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의 통합 화재관리 솔루션은 LoRa망을 통해 무선 화재감지기가 보내오는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로 건물 내부의 온도정보와 기기 이상유무를 자동으로 확인하고 해당 데이터를 분석해 화재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특히 이 솔루션은 모바일 웹(mobile web) 기반으로 구성되어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 기기를 통해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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