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는 ‘2019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공주 ㈜대산이노텍 등 9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은 혁신성과 성장 잠재력을 가진 지역 기업을 발굴, 수출 선도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모를 통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공모에 도전장을 낸 22개 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방문 및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9개 기업이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은 ㈜대산이노텍과 함께 △ 당진 지덕산업(주) △ 홍성 ㈜우심시스템 △아산 ㈜대진 △천안 ㈜세라 △천안 ㈜비전테크놀러지 △ 천안 정우산기(주) △홍성 ㈜광천김 △천안 ㈜현보다.
이들 9개 기업은 앞으로 4년 동안 △해외 마케팅 2억 원 △지역자율프로그램 최대 8000만 원 △기술개발사업 선정 우대, 융자 및 보증 등 중소벤처기업부와 충남도, 민간금융기관에서 제공하는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충남도 관계자는 “이번에 지정된 기업이 앞으로 월드클래스 기업, 나아가 글로벌 선도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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