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소방서, 목조문화재 합동소방훈련
서천소방서, 목조문화재 합동소방훈련
  • 노국철 기자
  • 승인 2019.04.23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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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서천소방서(서장 최장일)는 23일부터 30일까지 서천군 내 중요 목조문화재에 대해 유관기관과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문헌서헌과 이하복가옥 등 관내 중요 목조문화재 9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더불어 부처님 오신날을 대비하여 봉서사, 영수암 등 다중 운집 장소인 전통사찰도 의용소방대 및 서천군 등이 참여해 합동으로 진행된다.

훈련에서는 소방공무원뿐만 아니라 유관기관과 관리자들이 자체 소방시설을 활용해 직접 초기화재를 진압해 보는 훈련을 진행하고 화재예방과 소방시설 관리 등에 대한 교육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최종운 화재구조팀장은 “목조문화재는 대부분이 접근이 어려운 산속에 위치해 초기진화를 위한 훈련이 필수적”이라며 “화재로부터 소중한 문화재 보호를 위해 앞으로 주기적인 훈련과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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