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형태 기자] 천안서북소방서(서장 노종복)는 외식업 관계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소방안전교육은 직산읍외식업협의회에서 주최했으며, 교육은 ▲화재발생사례 ▲화재대피요령 ▲소방시설 사용법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식용유 등을 많이 사용하는 음식점은 화재발생 시 급격한 연소 확대로 인해 대규모 재산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화재특성에 맞는 K급 소화기를 꼭 비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영업장을 운영하면서 부주의로 인해 화재가 늘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영업주 스스로가 사전 점검으로 재산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반복적인 소방안전교육을 통한 자발적 안전관리 실천으로 영업장 내 안전을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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