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교육지원청,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협의회 개최
공주교육지원청,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협의회 개최
가족상담센터 운영, 장애학생 학부모·분야별 전문가 구성
  •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 승인 2019.05.02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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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교육지원청(교육장 유영덕)이 1일 오전, 청사 특수교육지원센터 2층 직업교육실에서 관내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인권지원단 상반기 운영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장애학생들의 인권지원단은 교육과장을 단장으로 특수담당 장학사, 공주서 여성청소년수사계팀장, 공주시청 장애인 담당 공무원, Wee센터 전문상담교사, 특수교육전문가, 보건교사, 남부장애인복지관, 가족상담센터, 장애학생 학부모 등 각 분야별 전문가 13명이 구성됐다.

협의회는 2019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운영 계획 및 더봄학생 현황, 지원방안, 장애학생 인권침해 예방 및 발생시 지원방안, 각 유관기관 협력 방안 등이 차례로 논의됐다.

올해 창립을 통해 이들 구성원들은 앞으로 장애학생들을 위해 각 인권을 중요시 한 정기모임을 통해 매월 현장지원 및 사안발생시 특별지원 등을 실시한다. 또한 인권침해 사안에 따라 특수교육대상학생 상담 및 교육, 성 인권 침해 가해, 피해 경험이 있거나 우려되는 학생대상 성인지 교육 등펼쳐나간다.

이어 자기보호 역량 강화를 위해 안전교육 및 직업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교사대상 인권교육 및 성인지 교육도 실시하게 된다.

윤여준 교육과장은 "장애학생인권지원단이 유관기관과 가시적이고 구체적으로 앞으로 연계함으로써 더봄학생들이 필요한 지원을 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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