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강주희 기자] 충남대학교출판문화원이 대학 신축 도서관 시설확충 기금을 기부했다.
충남대학교출판문화원 김정태 원장(국어국문학과 교수)은 2일 오후 1시 30분 오덕성 총장을 방문해 도서관 시설확충 기금 2000만 원을 기부했다.
김 원장은 “도서관이 보다 나은 시설로 건립돼 대학의 연구와 학생들의 학습,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1975년 설립된 충남대학교출판문화원은 연구자들의 학술도서, 교양도서와 교재 등을 꾸준히 발간해 왔다.
특히 2008년부터 우수도서 선정 사업을 시행해 연구자들의 학술적 연구를 장려하고, 질적으로 우수하고 학문적 성과가 높은 도서를 출간함으로써 충청 지역을 대표하는 대학출판부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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