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송낙인 기자]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주영)는 5일 서산시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리게 될 제97회 어린이날 기념 ‘서산 어린이가족 한마당 축제’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어린이들이 씩씩하게 자라날 수 있는 환경과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며 홍보부스 운영 및 아웃리치 실시할 계획이다. 또 민화 패브릭 손거울 만들기 체험을 통해 ‘거울속 나에게 용기 주는 말하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긍정적 감정 경험을 통해 마음이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하기를 응원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청소년전화 1388홍보 및 스마트폰과의존 의미를 알아보는 ‘나에게 스마트폰’이란 주제로(친구, 공기같은 존재, 보물, 시간도둑 )청소년들이 생각하는 스마트폰 사용 의미 알아보기 설문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스마트폰과의존 관련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을 연계해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주영 센터장은 “이번 체험부스 운영은 이용자의 눈눞이에 맞춰 진행함으로서 위기에 노출된 청소년을 조기발견하고 개입할 뿐만 아니라 어려운 문제에 직면했을 때 도움을 줄 수 있는 기관과 직접 만남으로써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대한 심리적인 거리감을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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