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식품공학과 교수, 학과설립 60주년 기념 발전기금 기부
충남대 식품공학과 교수, 학과설립 60주년 기념 발전기금 기부
  • 강주희 기자
  • 승인 2019.05.08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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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강주희 기자] 충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식품공학과 재직교수들은 학과 설립 60주년을 기념해 장학기금을 기부했다.

8일 충남대에 따르면 식품공학과 박종태 학과장 등은 이날 오후 3시 오덕성 총장을 방문해 식품공학과 장학기금 1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장학기금은 제자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식품공학과 재직 교수들이 발전기금 모금에 동참했다.

박종태 학과장은 “교수로 재직하면서 여전히 가정 형편이 어려워 학업에 열중할 수 없는 학생들을 많은데, 식품공학과 재직교수들이 학생들이 좀 더 편하게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는 것이 도리인 것 같아 장학기금을 기부하게 되었다”며 “식푹공학과 설립 60주년을 기념해 장학기금 모금에 열과 성의를 다해 동참해주신 학과 재직교수님들에게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한편, 식품공학과는 지난 1959년 1월 농과대학 농산제조학과로 설립됐으며, 1990년 식품공학과로 명칭이 변경돼 현재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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