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서천군 환경보호과 자원순환센터가 운영 중인 재활용선별장에서 지난 8일 서천고등학교 닥터바이오 동아리회원 17명이 재활용을 통해 자원이 순환되는 현장을 체험했다.
이날 재활용선별장 및 소각시설 소개, 재활용품 처리과정, 재활용분리 배출방법 등에 관한 교육이 진행됐다.
이어 학생들은 선별장 작업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일상생활에서 배출되는 재활용품이 어떻게 선별 되고 재활용돼 자원으로 순환되는 지의 과정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학생들은 “현장체험을 통해 자원을 재활용하는 모습을 보고 다시 한 번 환경의 소중함과 가정에서의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구충완 서천군 환경보호과장은 “앞으로도 관내 초·중·고 학생들이 환경보호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직접 보고 체험하는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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