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2개 시·군과 일본 관광 마케팅 나서
충남도, 2개 시·군과 일본 관광 마케팅 나서
15일까지 도쿄·요코하마 유망 여행사 방문
  • 우명균 기자
  • 승인 2019.05.1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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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는 12-15일 2개 시·군과 함께 일본 도쿄·요코하마를 방문해 현지 유망 여행사를 대상으로 ‘관광 마케팅’에 나선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보령시·태안군과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마케팅 활동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방한 일본 관광객 수요를 도내로 흡수하기 위해 진행된다.

도와 시·군 관광 담당 공무원과 충남관광협회 직원 등 4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는 이번 마케팅은 여행사 방문, 초청 간담회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방문단은 13일 요코하마 여행사 3곳, 14-15일 도쿄 여행사 4곳을 찾아 ‘워킹페스타 인 백제’, ‘제65회 백제문화제’ 등 관광 상품과 오는 2020년에 개최하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를 소개한다.

또한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잡고 있는 ‘보령머드축제’와 2022년 개최 예정인 ‘보령해양머드박람회’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파급 효과가 큰 현지 언론인, 파워블로거, 여행사 등과 간담회를 통해 관광 콘텐츠를 알리고 관광업계 네트워크도 구축할 예정이다.

고준근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올해 초 일본인 방한 관광객이 지난해보다 25%가량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며 “도내 관광 명소와 콘텐츠를 소개하는 이번 일본 방문을 통해 일본 관광객의 발길을 충남으로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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