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최솔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오는 21일까지 도내 학교 교감과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예방감사 연수를 한다고 14일 밝혔다.
학교와 기관 교육비리와 부정행위를 예방해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이번 연수는 14일 내포에 이어 오는 21일까지 천안과 공주, 논산, 서산 등 도내 5개 권역으로 나누어 열린다.
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매년 감사에서 반복 발생하는 지적사항을 안내하고 공무원 비위발생 예방과 음주운전, 성범죄 등에 대한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을 강조할 예정이다.
연수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 이윤미 강사의 '국민 눈높이에 맞는 청렴의식 함양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주제로 한 특강도 열린다.
유희성 교육청 감사관은 "공무원은 국민 전체에 대한 봉사자이자 책임을 지는 존재"라며 "과거 의식에서 벗어나 국민 눈높이에 맞는 청렴하고 책임성 있는 공무원 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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