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대전충남본부 ‘교통안전담당자 신규교육’ 시행
교통안전공단 대전충남본부 ‘교통안전담당자 신규교육’ 시행
  • 김일환 기자
  • 승인 2019.05.16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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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 대전충남본부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대전·충남 소재 운수회사 교통안전담당자 104명을 대상으로 대전교통문화연수원에서 16시간의 신규교육을 실시했다.

교육대상은 20대 이상의 자동차를 관리하는 운수회사 소속으로 교통행정기관으로부터 지정된 교통안전담당자로 이번 교육은 개정된 교통안전법에 따라 의무교육으로 올해 처음으로 시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교통안전관리규정 △교통관련법규 △운행관리 △운수회사안전관리 △자동차관리 △운전자관리 △교통안전관리론 △교통사고조사분석 등 8개의 과목을 구성해 전문성 있는 내용이 실질적으로 운수회사 안전관리에 적용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송병호 교통안전공단 대전충남본부장은 “사업용자동차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서는 운수회사 교통안전담당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번 교육으로 교통안전담당자의 실질적인 역량이 강화되고 운수회사 안전관리가 잘 정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교통안전담당자들이 사고 예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솔선수범해 안전관리에 매진함으로써 교통사고를 예방해 안전한 교통환경이 정착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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