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1388궐기대회’ 개최
충남도 '1388궐기대회’ 개최
23일 청양군 전통시장 일원서
  • 우명균 기자
  • 승인 2019.05.23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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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는 23일 청양군 전통시장 일원에서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 청양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2019년 1388궐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도 담당 공무원과 김돈곤 청양군수, 1388청소년지원단 및 유관기관, 청소년,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궐기대회는 식전공연, 구호 제창, 플래시몹, 가두 캠페인 등의 순으로 마련됐다.

이날 궐기대회에서는 청소년 응원 구호를 제창하고 청소년의 능동적·자주적인 주인의식 고취를 위해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플래시몹을 진행했다.

또한 병원, 약국, 변호사, 노래방, 택시회사, 학원 등 민간자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되는 1388청소년지원단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가두 캠페인도 실시됐다.

1388궐기대회는 도와 15개 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1388청소년지원단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전국 유일의 행사로, 위기 청소년 발굴 및 지원을 위한 민간 사회안전망 홍보 캠페인이다.

올해 1388궐기대회는 ‘청소년을 응원합니다!’라는 구호 아래 17일부터 오는 31일까지 15일 동안 시·군별로 청소년 관련 사회안전망 홍보 등 캠페인 활동을 진행 중이다. 특히 3·1운동 100주년 기념 ‘2019 다시 청소년이다!’라는 구호도 함께 추진해 청소년들에게 역사의식과 가치를 일깨우고 있다.

윤동현 여성가족정책관은 “15개 시·군에서 진행하는 이번 1388궐기대회를 통해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할 것”이라며 “지역사회 인식을 개선하고 민간 사회안전망을 확장해 ‘행복한 충남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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