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축산기술연구소, 캐나다산 씨돼지 입식
충남도 축산기술연구소, 캐나다산 씨돼지 입식
  • 우명균 기자
  • 승인 2019.05.23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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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 축산기술연구소는 유전 능력이 우수한 씨돼지(원종돈) 생산을 위해 캐나다산 씨돼지 35마리를 입식했다고 23일 밝혔다.

도 축산기술연구소에 따르면 캐나다산 씨돼지를 통해 산육형질이 좋고 새끼를 많이 낳는 강건성이 뛰어난 우수 씨돼지를 생산해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에 들여온 캐나다산 씨돼지는 랜드레이스, 요크셔 2품종으로, 혈통·외모·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성적이 우수한 종돈을 선발했다.

또한 최근 해외에서 큰 피해를 발생시키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를 차단하기 위해 캐나다 현지에서 사전 격리와 개체 검역도 실시했다.

신용욱 소장은 “종돈 교배 프로그램을 통해 생산한 우수 씨돼지를 도내 양돈농가에 공급하는 등 앞으로도 돼지 개량 사업으로 농가 소득 증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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