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이재인 기자] 부여소방서(서장 유현근)는 지난 23일 외산면 삼산리 마을회관에서 박정현 부여군수, 조길연 도의원, 송복섭 군의장과 부여군의원들을 비롯해 소방공무원 및 외산면의용소방대,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택용 소방시설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총 51명의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17개조의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단으로 편성되어 외산면 삼산리 마을 39가구에 대해 소화기 39개와 단독경보형감지기 117개를 설치하고 주택용소방시설의 사용법 및 관리방법 등 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남남부지사와 직원 20여 명이 전 가구에 대한 전기시설을 점검하고 노후 된 전기시설은 교체 해주는 등 주택전기안전점검을 진행했다.
고광종 현장대응단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 초기대응과 대피에 중요한 역할을 해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나눔 행사를 통해 군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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