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도전! 플라스틱 제로, 1365 가족봉사단’ 떴다
천안시 ‘도전! 플라스틱 제로, 1365 가족봉사단’ 떴다
천안시-자원봉사자 ‘플라스텍 제로’ 캠페인
  • 김형태 기자
  • 승인 2019.05.27 16: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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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제로 가족봉사단 발대식.
플라스틱제로 가족봉사단 발대식.

[충남일보 김형태 기자] 천안시가 자원봉사자와 함께 지구 살리기 ‘플라스텍 제로’ 캠페인을 펼쳤다. 

27일 시에 따르면 44가구 120명(성인 59명, 청소년 61명)으로 구성된 ‘도전! 플라스틱 제로(zero), 1365 가족봉사단’ 발대식을 열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에 구성된 1365 가족봉사단은 5월부터 11월까지 가정 내에서 발생하는 1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량 감축에 도전하는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가족봉사단은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서로 도우며 더불어 살아가는 정신을 배우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결의문 발표했으며, 첫 활동으로 생활 속에서 1회용품을 줄일 수 있는 방안 제시와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 활동일정, 캠페인 취지에 대한 설명, 참여 가족소개, 실천목표세우기, 자원봉사 기본교육 등을 진행했다.

플라스틱 감축 도전 활동은 11월 30일까지 총 8회로 운영된다. 주요 활동으로는 △생활속 플라스틱 소비량 조사 △실천목표 세우기 △광덕산환경교육센터 견학 △플라스틱 대체품 찾기와 실생활에 적용하기 △재활용품선별장 견학 △생활용품 생산 기업에 플라스틱 재질 포장류의 대체품 생산을 위한 서신 보내기 등이 예정돼 있다. 

시 관계자는 “플라스틱 제로에 도전하는 가족봉사단 활동과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플라스틱 소비 문제점을 이해하고 이와 같은 활동에 함께 동참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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