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을지태극연습 돌입
충남교육청, 을지태극연습 돌입
  • 최솔 기자
  • 승인 2019.05.2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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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을지태극연습 상황실 [충남교육청 제공]

[충남일보 최솔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27일부터 4일간 을지태극연습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1번째를 맞은 을지태극연습은 최근 한반도 정세를 반영해 군사적 안보위협 뿐 만 아니라 테러, 대규모 재난 등 포괄안보 개념이 적용된 새로운 형태로 시행된다.

27일 오전 9시부터 이튿날 오후 4시까지 열리는 제1부 국가위기대응 연습에서는 경북 영천지역 대형지진 발생으로 대형복합위기가 확산되는 상황을 가정한 도상·실제 훈련이 진행된다. 교육청은 안전관리 세부집행 계획과 재난안전 매뉴얼 등을 검토 후 보완하게 된다.

30일까지 열리는 제2부 전시대비 연습 기간에는 공무원 비상소집 및 전시 직제편성, 민방위, 주요 현안과제 토의 등의 훈련 연습이 이뤄진다.

교육청은 을지태극연습 기간 국민 생활안정을 위한 안보통일사진 전시회와 심폐소생술·응급처치 요령 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다.

김낙현 안전총괄과장은 "을지태극연습을 통해 위기관리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포괄안보 위협에 대비하는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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