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 만 3세 미만 장애영아 무상교육 지원
대전동부교육지원청, 만 3세 미만 장애영아 무상교육 지원
그룹수업·알록달록한 마카로니 활용 다양한 체험활동
  • 강주희 기자
  • 승인 2019.05.28 17: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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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부교육지원청 전경(사진=대전교육청 제공)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전경(사진=대전교육청 제공)

[충남일보 강주희 기자]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동부특수교육지원센터 소속 특수교육대상영아와 보호자(영아 5명, 보호자 5명)를 대상으로 매월 2회씩 또래와의 상호작용과 사회성 향상을 위한 통한 그룹수업을 한다고 28일 밝혔다.

특수교육대상영아의 무상교육지원은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에 근거를 두고 있으며, 장애가 있거나 장애 위험이 있는 만 3세 미만 영아와 그 가족에게 조기교육과 양육 상담을 지원한다.

그룹수업은 마카로니, 개구리 알, 황토 흙 등을 이용한 오감놀이 활동과 오볼, 백업, 볼풀 공, 볼링, 에듀캔을 통한 신체활동 등 학부모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운영한다.

이번 수업은 알록달록한 마카로니를 이용해 ‘마카로니 탐색하기, 마카로니 비 맞아보기, 마라카스 만들어 연주하기’ 활동을 통해 시각, 청각, 촉각 등의 감각을 일깨우는 오감놀이를 실시할 예정이다.

동부교육지원청 조성만 유초등교육과장은 “부모와 함께 하는 놀이는 안정된 애착을 형성시키며 또래와의 활동을 통해 장애영아의 사회성을 증진시킬 수 있는 활동으로 의미가 있다”며 “이에 특수교육대상영아들에게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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