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연수원, 초등 토의·토론수업 직무연수
대전교육연수원, 초등 토의·토론수업 직무연수
  • 강주희 기자
  • 승인 2019.05.29 17: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시교육청 전경
대전시교육청 전경

[충남일보 강주희 기자] 대전교육연수원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대전 교육연수원 분원에서 초등교사 82명을 대상으로 ‘2019년 초등 토의·토론수업 직무연수’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2019년 초등 학생 중심 수업 나눔 확산을 위해 4월 초 진행된 ‘디자인 씽킹 활용 PBL 직무연수’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수업 관련 연수과정이다.

질문과 토론이 있는 학생 중심 수업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역량 중심 교육과정에 적합한 토의․토론수업 방안’, ‘독서 토의·토론수업의 실제’, ‘따뜻한 교실! 토의·토론수업’, ‘디베이트 토론수업’으로 교과목을 구성했다.

특히 토의·토론수업 분야에 지도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전국 강사를 초빙하기 위해 주말을 활용해 연수과정을 편성했다. 애초 초등교사 30명을 예정으로 참가 신청을 받았으나 현장 교사들의 연수 참가 희망 요구가 많아 추가 신청을 받아 82명으로 연수대상자가 늘어나 2반으로 분반해 운영된다.

모든 교과목이 강의와 실습이 병행된 액션러닝 중심의 연수로 연수생들이 교실 현장에서 쉽고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토의․토론수업 방법을 익히는 내용으로 교사들의 자발적인 참여 연수라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으며, 더불어 토의․토론수업 실천과 관련된 다양한 고민을 공유하고 나누는 자리가 되리라 기대한다.

대전교육연수원 김상규 원장은 “미래사회 변화와 더불어 함께 가야 할 학생 중심 수업의 변화를 위해 교사들의 수업력 신장이 반드시 선행돼야하며, 더욱 알찬 수업 나눔 연수 프로그램으로 답하고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